21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강수정은 최근 신혼생활을 시작한 유채영의 고민에 대해 선배(?)다운 여유로움으로 화장실 냄새 제거 비법을 전수한 것.
유채영은 "화장실을 사용할 때 밖에 있는 남편이 신경 쓰여 록 음악이나 댄스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는 볼 일을 본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강수정은 "나도 화장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화장실에 들어갈 때 성냥개비를 준비해두었다가 볼 일을 보고 난 후 성냥을 3번 정도 켰다 끄면 화장실 냄새가 싹 사라진다"며 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 방법은 자칫하면 흡연자로 오해를 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도 있지 않았다.
2년만에 친정 KBS로 나들이 한 강수정의 신혼여행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되는 '상상플러스-시즌2'는 2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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