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는 “촬영 도중 사고로 오른쪽 손가락 하나가 절단된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우여곡절 끝에 4~5시간에 걸친 접합수술을 받았으나 그 이후 거머리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송창의는 “응급처치를 어렵게 받고 병원에 갔지만 오히려 함부로 손가락을 붙여왔다고 의사에게 혼났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지만 그 이후에 3개월동안 한 마리에 2만 5천원인 거머리를 이용해 손가락 재생 치료를 받았었다”는 놀라운 경험을 밝혔다.
이날 송창의는 그간 숨겨온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즉석해서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펼쳐 출연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가 하면 자신의 여장한 모습에 대한 질문에 가차없이 “바비인형 같다”고 대답하는 엉뚱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이완이 누나 김태희의 실체를 낱낱히 폭로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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