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지아의 학력 논란은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e뉴스’의 ‘이지아의 신비주의를 밝힌다’라는 내용의 방송이 나간 뒤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방송됐던 ‘e뉴스’에서는 제작진이 ‘이지아의 최종 학력으로 알려진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 그래픽 디자인학과’에 직접 전화해 그녀의 학력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지아가 나온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 그래픽 디자인학과에 직접 전화해 “81년생으로 이씨 성을 가진 한국 여학생의 졸업 여부”를 물었고 대학측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대답을 했다.
또한 76년생부터 81년생까지의 기록에서도 이씨가 졸업한 기록은 전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제작진은 재학생, 휴학생 중에도 기록을 확인을 했으나 대학측은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강의를 들었다면 기록이 남았을 텐데 이씨 성을 가진 한국 여학생은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이지아의 학력 의혹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최근 이지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혔다.
신비 주의 전략으로 사생활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이지아가 데뷔이후 줄곧 호기심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차근차근 밟아서 올라가지 않고 데뷔하자마자 대작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돼 사람들이 나를 눈엣 가시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아 소속사 측은 21일 리뷰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처음부터 미국의 학교에 입학해 재학중이었다는 사실만 밝혔지 졸업 등과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이 없다."며 "해당 학교에 입학한 사실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