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창의가 손가락이 절단됐던 아찔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0일SBS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송창의가 3개월 동안 거머리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살았던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촬영 도중 사고로 오른쪽 손가락 하나가 절단된 적이 있다”며 “응급처치를 어렵게 받고 병원에 갔지만 오히려 함부로 손가락을 붙여왔다고 의사에게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지만 그 이후에 3개월 동안 한 마리에 2만 5천원인 거머리를 이용해 손가락 재생 치료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같이 출연한 배우 이완은 김태희의 엽기적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