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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말 잘하는' 노무현 증인으로 소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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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말 잘하는' 노무현 증인으로 소환 검토"
  • 임학근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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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쌀 직불금 국정조사 증인채택과 관련, "노 전 대통령도 검토 사항 중 하나"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언론에서는  은폐의 당사자를 감사원이 보고를 하고 노 전 대통령이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말을 잘하는 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면 유리할 것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라도 국정조사 위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쌀 직불금 불법수령 명단 삭제에 대해 그는 "대선, 총선, FTA(자유무역협정) 세 가지 문제가 겹쳐서 명단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 시절 잘못된 제도이고 수천억원이 잘못 지급돼 농심을 멍들인 사건이다.청와대 지시가 없으면 어떻게 각 기관에서 일시적으로 명단을 폐기할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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