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도영명 / 연출 황인뢰 김수영)의 주인공 정일우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돌아온 일지매'에서 정일우는 태어나자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지는 아픔을 딛고 훗날 나라를 구하는 역사적인 영웅 일지매로 열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정일우의 스틸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정일우는 "지금 심정으로 '돌아온 일지매'는 목숨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만큼 모든 것을 걸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촬영장에서 매일매일 '일지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 역시 “정일우는 천성이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일지매 역을 맡고부터 시련과 고통의 문턱을 무수히 넘어 들었다. 이제 그가 얻게 된 카리스마를 마음껏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소재의 드라마가 약 4개월의 격차를 두고 전파를 타게 되면서 이준기 주연의 SBS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와 어떤 차별성으로 승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돌아온 일지매'의 관계자는 "드라마의 모태가 된 고우영 원작의 '일지매'는 1970년대 중·후반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재된 작품"이라며 "드라마 또한 최대한 원작 만화에 입각해 풀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우영 원작, 황인뢰 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는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다음 달 19일 첫 방영한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익힌 범아시아적 무예로 활약한 '영웅' 일지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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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씨가하는일지매무지무지기대되네요^^멋있는모습많이많이보여주세요@.@ㅋㅅㅋ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