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전기요금 내년까지 30% 올리겠다"
상태바
"전기요금 내년까지 30% 올리겠다"
  • 임학근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3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올해 15% 인상하고 내년에도 12~15%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전은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보고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총괄원가와 연료비 상승때문에 전기요금을 21.2%(6조3천억원) 올려야 하는 데 정부보조금 6천700억원과 자구노력 1조2천억원을 반영하면 15%(4조4천300억원) 인상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유연탄 가격이 t당 130~150달러로 올해의 90달러보다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추가 인상요인이 12~15%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한전은 전기요금 체계의 개편도 검토중이다.  전기요금을 유가와 유연탄 가격 등 연료비 변동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금체계를 주택용의 누진제를 현행 6단계, 11.7배에서 3단계, 3배 이내로 바꾸고 용도별로 차이를 둔 요금체계를 전압별 요금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