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그들을 시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진(박건형)이 가세해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바람의나라' 14회에서는 무휼과 연은 또 다시 가슴 아픈 이별의 슬픔을 느껴야했다.
이중스파이를 자청한 무휼은 부여로 돌아가기 전 연을 찾아가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보이고, 연은 떠나가는 무휼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무휼과 연이 이별 앞에서 나누는 뜨거운 포옹을 지켜보는 도진의 질투어린 모습이 그려지면서 향후 이들의 삼각관계가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바람의 나라'는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6차전’ 경기가 3회말 우천으로 인해 약 50분간 경기가 중단되면서 중계가 늦게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약 1시간 가량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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