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신의 저울'이 24일 밤 15회와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오광철은 우빈과 준하를 옥탑방으로 불러들인다. 우빈은 영문도 모르고 오광철을 만나러 가고, 준하는 좋지 않은 예감에 서둘러 나선다. 오광철과 마주친 우빈은 준비한 돈 천만원을 건넨다. 광철은 우빈을 때려눕히고 준비한 칼을 휘두르는데 준하가 형사들과 나타나 체포한다.
한편 우빈의 아버지 김혁재는 노주명의 협박을 받고 홍건표를 기다린다. 송여사는 불안에 떨고, 홍건표가 찾아와 옥탑방 강간살인사건의 범인이 우빈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마침내 영주는 눈물을 머금고 준하와 함께 함정수사를 펴서 우빈의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 구속시킨다. 노주명은 때를 노려서 김혁재의 아들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언론에 제보한다. 급기야 김혁재는 로펌 신명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한다.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정에 들어선 피의자 우빈. 우빈의 약혼자인 영주는 검사로서, 우빈의 아버지 김혁재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변호사로 법정에 서는데...
15회와 최종회는 24일 밤 9시 55분에 연속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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