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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국감장 욕설 해명에 문광부 홈피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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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국감장 욕설 해명에 문광부 홈피 비난 폭주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5 19:31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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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의 국감장 욕설 파문이 이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유인촌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을 촬영하는 기자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며“사진 찍지마! XX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찍지마!”라고 반말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YTN 카메라를 통해 알려졌다.

장관의 욕설 동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자신의 감정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장관 자격이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인촌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행태를 격하게 비난하는 글들을 쏟아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의 국감장 욕설 논란과 관련, “유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기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민주당 의원들의 '이명박의 졸개들’이라는 지나친 인격모독적 표현에 대해 해당 상위 위원장에게 유감을 표명했고 이 과정에서 이를 촬영하던 일부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지 말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미 방송을 통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욕설과 반말, 삿대질 장면이 음성과 함께 여과없이 노출된 상태에서 나온 문화체육관광부의 '욕설은 없다.오해다'라는 해명은 네티즌들의 즉각적인 비난을 자초했다.

해명서가 발표된 25일 오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한동안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오해라니... 욕설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는데 더이상 어설픈 변명은 그만두라" "XX이 욕이 아니라니 할말이 없다" 는 등 순식간에 수백 개의 비난 글을 올리며 유인촌 장관의 사퇴와 공식 사과를 강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야당도 일제히 논평을 내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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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2008-10-29 06:06:11
완장 하나 차더니
장관이기 망정이지.....
나라일 하는 사람이 저 모양이니..

유지현 2008-10-26 02:12:18
ㅋㅋ 내가 정말 승질이 뻗쳐서 a~c 18
처음 들어 보는 말이다, 장관이란 넘이 기자들 한테, 카메라에 대고
하는 말로는......

박광섭 2008-10-26 01:31:41
국민 모욕하니? 18
당신이 장관이면 난 대통령 하겠네.

어이없음...^^ 2008-10-26 01:03:28
찍히지 않을 행동 부터 하는 것이....~
국감 자체가 잘 되었다 못 되었다를 논하기 전, 욕을 할만한 상황이 었는가 아니었는가를 논하기 전, 이 상황을 만든 당사자~ 그 분께 묻고 싶다. 찍지말라고 하셨는데 찍힐 짓 안하면 기자들이 왜 찍습니까~ 제발 현상만이 아닌 결과만이 아닌 세상 좀 오길~답답하내요

강현우 2008-10-25 22:52:31
한나라당 지대로당
지맘에 든 연예인한텐 국고도 팡팡 서민들 피땀흘여모음은 세금 물쓰듯 쓰고도 그당당함 모만방자한 태도하며 이게진정한 한나라당이죠!!!!!!!! 니네들 언제 병신차릴네?? 글고 장관님 인기로 모은재산 불우한 서민들께 환원좀 하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