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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끝'?..오바마 매케인 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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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끝'?..오바마 매케인 격차 더 벌어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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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지지율 격차를 점점 더 벌리며 승기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치전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닷컴에 따르면 오바마는 라스무센, 퓨리서치, 갤럽, AP, 로이터/조그비 등 16개 기관에서 지난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매케인보다 지지율이 평균 7.9%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나온 지지율 격차는 퓨리서치가 14%포인트로 가장 컸고 AP가 1%포인트로 가장 적었다.

   오바마는 특히 대선에서 당락을 좌우해온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등과 같은 격전 지역 주들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특히 전통적인 공화 표밭인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매케인에 우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라스무센과 조그비/C-SPAN/로이터의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가 매케인을 8%포인트와 9%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선거전문가들은 대선을 불과 10일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매케인이 이런 격차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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