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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 아내 위해 농구 해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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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 아내 위해 농구 해설자로 나선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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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31)이 프로 농구 선수인 아내 박정은(31)을 위해 농구 해설자로 나섰다.

한상진은 26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한국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의 라이벌 전'의 해설을 맡았다.

한상진은 지난 여름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 대표 선수로 발탁 된 아내 박정은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로 날아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상진 소속사 측은 "전문가 앞에서 하려니 떨리고 걱정이 되지만 농구 팬의 입장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진은 MBC 드라마 '이산'의 홍국영 역으로 출연, 인기를 얻었다.

한상진이 해설할 농구경기는 26일 오후 9시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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