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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데 "관중,라이벌,심판 모두 김연아 연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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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데 "관중,라이벌,심판 모두 김연아 연기에 흠뻑!"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12: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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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아라비아의 공주 '세헤라자데'로 완벽하게 변신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죽음의 무도로 2위 안도미키를 12점 차로 따돌린데 이어 프리프로그램에서도 ‘세헤라자데’ 공연으로 123.95점을 받아 172.53을 받은 나가노 유카리와 20.92점차를 벌리며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연아가 등장, 연기를 시작하자 관중들이 숨죽여 김연아의 연기에 빠져드는 것을 모두가 느낄수 있었다.


김연아는 ‘점프의 정석’ 답게 연속 3회전 점프, 트리플 러츠 더블 토우, 스피럴 시퀀스, 트리플 살코 등 멋진 기술들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에 관중들도 경쟁자도 심판관도 TV를 보는 시청자도 숨을 죽인 채 오직 눈동자로 김연아를 쫒았다.


이날 김연아가 컴비네이션 스핀으로 마지막 동작을 선보인 후 인사를 하자 관중석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터져나갈 듯 했다.


모든 관중이 기립한 채 숨 막힐듯한 연기를 펼쳐 준 김연아의 연기에 찬사를 쏟아냈다.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2008-2009 시즌 첫 테이프를 상큼하게 끊은 김연아는 다음달 열릴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11월 6~9일,베이징)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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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 2008-10-27 14:36:52
숨이 막힐듯하네요..너무 아름다워요~
너무나 자랑스러운 김연아양이네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토록 잘해내다니 ㅠㅠ
감동이에요...
너무나 우아하고 아리따운 새 한마리를 본듯해요..
너무나 아름다워요..너무도 이뻐요...
우리 연아양 너무 고마워요...
힘든 요즘...연아양의 무대를 보고 힘을 얻었어요~~

김채현 2008-10-27 12:53:14
감사의 말씀
작은 것 까지 세세하게 알려 주니 너무 좋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