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23)과 예비신부 임미정(21)의 웨딩촬영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룡-임미정 커플은 오는 12월 20일 웨딩마치를 울린 예정이다.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정성룡 임미정 커플은 ‘축구선수와 미스코리아의 만남’이라 더욱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성룡의 결혼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측은 “베이징올림픽 이후 월드컵대표팀과 소속팀의 주전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정성룡 선수의 결혼준비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정성룡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훈련 후 항상 어머님과 예비신부를 제일 먼저 챙길 정도로 효심과 배려가 남다른데, 이번 사진에서 그의 밝고 건강한 마음이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성룡은 현재 월드컵 대표팀과 성남 일화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웨딩촬영하면서 무척 즐거웠다. 사진 속 모습처럼 항상 행복하고 예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소속팀의 우승과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부 임미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러비쥬”라는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직접 쇼핑몰 상품의 모델로 나서는 등 결혼준비중임에도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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