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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하차논란 '현영만 공격당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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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하차논란 '현영만 공격당하는 이유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17: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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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의 국고낭비 논란을 둘러싸고 악화된 네티즌의 여론이 강병규를 시작으로 김용만, 현영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병규가 단장으로 나섰던 이번 연예인응원단은 2억여원의 국고 지원으로 호화판 해외여행을 한 것 아니냐며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논란이 지속되면서 연예인 응원단 멤버였던 현영과 이휘재가 진행 중인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5일 방송이 끝난 뒤부터 '진행자를 교체해 달라' '현영 하차시켜라' 는 등의 시청자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


'스친소'는 지난 9월부터 '시청자의견' 게시글을 작성자와 제작진만 볼수 있도록 비공개로 전환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제목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상황이다.


현영은 이미 지난 23일 응원단의 또 다름 멤버인 김용만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마무리 멘트 때 "베이징올림픽 응원단 참여는 좋은 의도로 시작 했는데 결과가 안좋았던 것같다. 앞으로는 (연예인으로서) 행동에 더 조심을 하겠다. 죄송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방송가에서 이들에 대해 관대한 이유를 모르겠다", "진행자를 교체해 달라"는 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악성댓글이 또 하나의 희생자를 만드는 것", "마녀사냥 식 악플 보다는 약간의 페널티를 준다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등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문화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수행원 등 42명으로 구성된 연예인 응원단은 숙박비 1억 1,600만원에 항공료 3,700만원, 식비 1100만원 등 총 2억 60만원을 사용했다. 항공료는 1인당 90만원으로 비지니스 석에 해당하며 숙박비는 1박에 145만원이 사용됐다. 이 비용은 정부예산이 다수 지원된 금액이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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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아 2008-12-13 06:55:53
개념좀챙기시길
공짜여행을 언니란아줌마하고 닐리리하면서 갔다왔다면서 홈피에는 뭐 아주 신이나게써잿꼇더구만?니도생각있는여자같으면 좀 골똘히 고민좀할줄알아야지.이런경기에 솔직히밥 세끼도 지대로못먹고 사는사람들한테 니가 돈많이벌어들인다고 도움이라도줘봤어?니자신만을위해서 사는건 누구도 할수있는일이거든?적어도 티비에 얼굴내미는연예인같으면 좀 양심좀 갖추고살아라!

잼난이 2008-10-28 11:10:39
병규씨도 네티즌이랑 한마음...
네티즌이 화난 이유를....강병규씨가 대변했었네요(두달전 지밥그릇챙기기위한 인터뷰중)"제가 이제 글을 올릴 데가 딱히 없었어요. 그곳에 올리면 답변이 오지 않을까 해서 했고...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 이유가 있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이거 한마디만 해 주시면 저랑 제 매니저는, 보도가 나갔으니까 안 나갔으면 이런 말 할 필요도 없잖아요. 그냥 그 마음이에요. 그냥 그러면 됩니다. 자꾸 그렇게 거짓말을 하니까 진실을 아는 우리가 화가 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