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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어록 '대박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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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어록 '대박조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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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어록이 인터넷 상에 큰 이슈를 몰고 있다.


개그맨 이홍렬, 가수 김C, 탤런트 이의정이 방송에 출연, 전유성으로부터 들은 그간의 독특한 일화들을 공개한 것이 ‘전유성 어록’이 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이홍렬, 김C, 이의정은 ‘샤워토크’ 코너에서 전유성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먼저 이홍렬이 “전유성이 예전에 상갓집에 가기 전 ‘너희는 뭐라고 쓰니?’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근조, 조의라고 쓴다고 대답했더니 ‘그거 쓰기 어려워’라고 했다”라며 “‘쯔쯔’ 이렇게 간단하게 쓰는 건 어떠니?”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출연자들이 배꼽을 잡았다.


이어 이홍렬은 “전유성이 착한 형이니까 다른 사람 험담을 안 할 것같지만 정말 못된 사람은 욕을 한다”고 밝혔다.


한번은 소문을 건네 들은 후배가 전유성에게 “형, 제 욕하고 다녔어요?”라고 묻자 전유성은 남다르게 대처했다고 한다.


전유성이 “어 했어. 너도 내 욕하고 다녀”라고 대답했다는 것.


이에 김C도 기억이 난 듯 전유성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C는 “삐삐를 사용하던 시절 전유성의 안내 녹음멘트도 독특했다”고 전했다.


보통 여자의 목소리로 ‘음성 녹음은 1번’이라고 넘어가는 통화음이 전유성은 “이 여자가 시키는대로 하세요”라고 녹음돼 있었다는 것.


이뿐만 아니라 이의정도 “어느날 이태원의 바비큐 파티에서 전유성 선배를 봤는데 다음 날 대구에서 또 만났다”며 “어쩐 일이냐고 물으니 영화보러 왔다고 대답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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