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의 컴퓨터를 구입한 소비자가 구매 후 3일 만에 고장 나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의 권유로 교환을 했다.그러나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해 환불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도 고양시 일산동의 윤모씨는 지난 5월 GS홈쇼핑을 통해 주연테크 최신형 컴퓨터를 120만원대에 구입했다.
구입 후 3일 만에 사용중에 갑자기 전원이 꺼지거나 모니터에 줄무늬가 수 없이 많이 생기면서 아래 위로 파동을 치는고장이 발생했다.
윤씨는 고객센터에 항의하며 환불을 요청했다. 담당자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말했다. 다시 한 번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환불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업체의 설득에 윤씨는 다른 새 제품으로 교환했다. 그러나 최근에 또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윤씨는 다시 환불을 요구했지만 담당자가 바뀌었다. 그리고 업체측은 컴퓨터에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환불은 해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윤씨는 문제가 생기면 환불해 주겠다고 약속한 담당자와 통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사로 전근됐다며 연결을 거부했다.
답답해진 윤씨는 GS홈쇼핑에 전화해 “GS홈쇼핑을 신뢰하고 구입한 제품인 만큼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GS홈쇼핑측은 물품의 교환 및 환불은 해당업체의 소관 업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주연테크 관계자는 "환불거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처음 소비자가 AS를 의뢰했을 때 문제점을 발견하고 환불해주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업그레이드된 새 제품으로 교환받길 원해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것으로 교환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 구입 후 1개월안에 문제가 발생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규정상 불가능하다"며 "새 제품으로 교환 후 5개월이나 사용했기 때문에 환불해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연테크 사주지 말아야됩니다..제품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주연테크에서 적극적으로 나와야되는 것 아닌가여? 5개월짜리 피씨 생명이라면...비싼돈주고 왜사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