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정선희, 엄정화, 홍진경 등 최진실 사단이 고(故) 최진실의 두 아이들을 각별히 챙기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최진실의 두 자녀는 삼촌 최진영과 외할머니와 이모 등이 보살피고 있지만 유족들이 슬픔에서 아직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이영자, 정선희, 엄정화, 홍진경 등이 나서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
이들은 수시로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집을 드나들며 건강 등을 체크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챙겨주는 등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한 지인은 "이들이 25일 선물을 사 들고 집으로 찾아가 아이들을 돌보고 왔다. 환희와 준희는 이들을 이모라고 부른다. '이모'들은 아이들이 엄마의 부재를 느낄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진실의 유언에 따라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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