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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류수영, 공군 육군 나란히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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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류수영, 공군 육군 나란히 입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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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온주완(25·본명 송정식)과 류수영(29·본명 어남선)이 27일 각각 공군과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온주완은 공군에 지원해 지난 달 23일 합격통지를 받았으며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공군 교육 사령부에 입소했다.

온주완은 "앞으로 2년 동안은 못 찾아뵙지만 잊지 말고 온주완이라는 배우를 기억해주시면 더 좋은 작품 많이 해서 더 좋은 사람으로, 더 좋은 남자로, 더 좋은 배우로 자주 찾아뵙겠다"며 "지금까지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지난 영화 ‘피터팬의 공식’을 촬영할 당시 고막이 파열됐지만 1급 판정을 받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도 같은 날인 27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6주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역으로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군생활을 할 것"이라며 "연예병사 지원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수영은 지난 25일 마지막 팬미팅을 갖고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온주완은 TV커플매칭프로그램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끼를 인정받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발레 교습소, 태풍태양,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했으며 ‘피터팬의 공식’은 흥행보다는 마니아 층을 형성할 만큼 크게 호평을 얻어 차세대 배우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수영은 19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해 드라마 '첫사랑', '회전목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불량커플'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샤프한 변호사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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