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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악플, '극성팬 테러, 군대 빼려는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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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악플, '극성팬 테러, 군대 빼려는 자작극?'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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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동방신기가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했던 순간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동방신기는 ‘그간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공개하며 각자의 대처법을 소개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예전에 극성팬에게 테러를 당했을 때 인터넷에 ‘군대 빼려고 자작극 한 것 아니냐’ 라는 악플이 달렸다” 며 “그냥 묻어두려고 했는데 악플이 많아 속상했었다”고 당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영웅재중은 “인터넷을 가끔 보게 되는데 악플이 달려 있으면 아예 글을 읽지 않는다”며 대처방법을 밝혔다. 

시아준수는 “우리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다른 연예인 분들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거나 상처 받는 것을 볼 때 동변상련의 심정이 된다” 며 “그럴 때 내 일 같이 마음이 아파 ‘이런 것들은 서로 좀 지켜줘야 하지 않겠느냐’ 는 댓글을 서너 번 달아본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동방신기는 놀러와의 코너 ‘개인랭크-네 멋대로 해라’의 ‘가장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대답하던 중 의외의 인맥에게 “너에게 난 어떤 의미니?” 라는 문자를 보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탤런트 연정훈, 영웅재중은 보아, 최강창민은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 믹키유천은 손지창, 시아준수는 배우 임대호에게 각각 문자를 보냈고, 문자가 오는 대로 스튜디오에서 답문이 공개됐다. 특히 시아준수는 즉석에서 쌍둥이 형과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져 진한 형제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 ‘카사노바 기질이 가장 다분한 멤버는?’이란 질문에 다섯 멤버가 직접 뽑은 랭킹을 발표하기도 했다. 멤버들만이 알고 있는 서로에 대한 비밀과 그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폭로해 웃음을 줬다.

MBC '놀러와-동방신기 스페셜‘편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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