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에게 잡혀 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이재룡은 “유호정의 화끈함에 기죽어 산다”며 “결혼 후 13년간 단 한번도 유호정의 말을 거스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의 말에 담배도 끊은 것은 물론 아침 프로그램 '좋은아침'의 MC자리도 수락했다"며 유호정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이재룡은 항간에 떠돌던 이혼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방송인 정은아는 “이런 모습을 처음 보여준다”면서 24년간 한 남자와의 파란만장 연애사를 들려줬다.
맛깔스러운 예능양념 조형기는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서 살아 남게 된 예능 비법을 공개했다. 강도와 권총에 맞선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도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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