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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어록 폭소만발, ‘이 여자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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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어록 폭소만발, ‘이 여자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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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에 대한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폭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이홍렬은 “(전유성이) 마음착한 형이니까 누구 욕은 안 할 거 같지만 (욕을) 한다”며 "후배가 '형, 제 욕하고 다녔어요?'라고 물으면 전유성은 '어, 했어. 너도 내 욕하고 다녀'라고 답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헐뜯는 것이 아니라 못된 후배만이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홍렬은 또 “전유성이 '너희들 상갓집 갈 때 뭐라고 쓰니'라고 물어와 그냥 근조, 조의라 쓴다고 말하니 전유성은 '그거 어려워. 간단하게 쯔쯔라고 쓰자'라고 한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의정도 “당시 이태원에서 전유성을 비롯한 출연자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게 됐다. 다음날 스케쥴 때문에 대구로 가야 했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전유성과 만났다. '오빠 여기 무슨 일이세요'라고 묻자 전유성이 '영화 보러 왔어'라고 대답했다”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전유성은 정말 특이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C는 “삐삐를 사용하던 시절 여자의 안내 멘트에 음성 녹음은 1번으로 소개됐는데 전유성은 달랐다”며 “전유성은 ‘이 여자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라고 녹음돼 있었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홍렬 이의정 김C외에 조수빈 성대현 이성진 윤정수가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한편 전유성이 화제가 되면서 부인 진미령 역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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