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현빈-송혜교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 연출 표민수ㆍ김규태)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8일 TNS미디어에 따르면 두 한류 스타와 인기 작가, PD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들이 사는 세상'은 시청률 7.1%로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27일 첫 방송에서는 송혜교와 현빈이 각각 PD로 분한 모습으로 등장, 방송가에 주목 받는 새내기 감독 준영(송혜교 분)과 지오(현빈 분)는 '화려하다'는 편견 속에 가려진 드라마국 일원들의 사랑과 삶을 그려낸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3.6%로 동시간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또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은 7.7%를 기록했으며, '에덴의 동쪽'과 '타짜'는 각각 24.2%, 12.9%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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