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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수출. 채용통해 지속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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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수출. 채용통해 지속성장 추구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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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회장과 CEO들이  28일부터 4일 동안 그룹 연수원인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열린 2008 CEO세미나에서 당면한 금융위기 극복과 수출증대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사 CEO와 CIC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K그룹은 당초 이번 CEO세미나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 국내에서 개최키로 변경한 바 있다.

SK그룹은 이번 CEO세미나에서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본연의 역할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미 3분기까지 24조5000여억원(추정치)의 수출을 달성, 3분기 누적으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26조원)에 95% 가까이 육박하는 수치다.

SK그룹은 중장기 성장방안 확보에 초점을 맞춰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3000명(신입 1200명, 경력 1800명)을 채용키로 한 가운데 3분기 현재 전체 채용계획의 76%인 2300여명을 채용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CEO세미나에 참석, “거센 변화에 직면한 지금이야 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좋은 기회이며 도전과 패기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SK가 글로벌리제이션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그룹의 지상과제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CEO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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