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tvN 토크쇼 '택시'의 녹화에서 "악플 스트레스 때문에 22㎏이 빠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죽고싶다"라는 글을 남겼던 최홍만은 "너무 흥분되고 우울한 마음에 컴퓨터를 켰다가 충동적으로 쓰게 된 것"이라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숱한 루머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운동으로 살을 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 오로지 스트레스로 22kg가 빠졌다"며 "악플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눈을 피하게 되고 길을 가다가도 사람들이 모두 내 얘기를 하는 것만 같아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날 녹화에서 최홍만은 "몸이 크다 보니 항상 큰 것만 나오면 나와 비교하는 사람들에게 속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218㎝의 거구를 유지하기 위해 식사량이 많을 것이라는 시선에 "솔직히 하루에 많이 먹어야 두 공기"라는 답변을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최홍만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는 165~170㎝가 적당하며 귀엽고 잘 웃는 여성이 좋다"고 말했다.
그의 출연분은 28일 밤 12시, 30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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