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송혜교의 깜짝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1회에서 정지오(현빈)와 주준영(송혜교)은 과거 다정했던 커플 모습을 회상 하면서 풋풋한 입맞춤을 했다.
극 중 현빈과 송혜교는 과거를 연출하는 장면 답게 긴 머리에 하얀 니트 빵모자를 쓴 송혜교와 체크 야구 모자를 눌러 쓴 현빈의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다.
늦은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나란히 앉은 준영(송혜교)과 지오(현빈) 두사람은 준영이 지오의 어깨를 두드리자 지오가 돌아봤다. 그 순간 준영이 지오에게 수줍게 깜짝 입맞춤을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뽀뽀를 하고 빙그레 웃는 송혜교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입맞춤을 당하고 당황한 현빈이 귀여웠다", "송혜교는 대학 새내기, 현빈은 복학생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깜짝 입맞춤에 내가 다 설렜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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