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똑 같은 방식 섹스하고 싶어 음란사이트 접속"
상태바
"똑 같은 방식 섹스하고 싶어 음란사이트 접속"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8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란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유에 대해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동영상 등을 통해 본 것과 같은 경험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28일 광주YMCA 유해환경감시단에 따르면 최근 광주 지역 중·고생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청소년들이 왜 음란 사이트에 접속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9.6%인 32명이 `(자신이 본 것과)똑같이 경험해 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가장 많은 216명(65.1%)이 `호기심 때문에'라고 답했으며 40명(12.0%)은 `재미있어서', 25명(7.5%)은 `원하지 않는데 스팸메일 때문에', 15명(4.5%)은 `친구들의 권유에 의해서'라고 답했다.

   노출이 가장 심한 곳으로는 성인사이트(142명, 42.8%) 외에도 온라인 게임사이트(66명, 19.9%), 포털 사이트(62명, 18.7%), 온라인 스포츠 신문(31명, 9.3%) 등을 많이 지목했다.

   최근 유명인 자살 등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악플과 관련해서는 210명(63.3%)이 악플을 보거나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악플을 달아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90명(27.1%)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118명(35.5%)으로 같았고 93명(28.0%)은 `상관없다'고 답했으며 208명(62.7%)은 실명제를 도입한다면 음란 사이트 이용, 악플 등 인터넷 사용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