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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발음 "빠른 대사 알아듣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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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발음 "빠른 대사 알아듣기 힘들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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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발음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이후 그사세)에서 방송국 드라마 PD 주준영 역활의 송혜교의 발음에 대한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송혜교는 매번 작품에 임할 때마다 어눌한 발음으로 인한 부정확한 대사 전달력이 지적되곤 했다.

영화 '황진이'에서 강렬한 눈빛 연기와 차분한 발음으로 약점을 극복했다고 평가받았으나 '그사세'에서 빠른 대사를 소화하면서 다시 어눌한 발음이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기 시작한 것.

네티즌들은 "말도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중간 중간 무슨 말인지 생각하게 된다", "빠르게 대사할 때 혀가 짧은 건지 속도가 빠른 건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 "딴 일하다 들으면 정말 책 읽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매사에 무심하고 감성이 메마른 것이 주준영의 캐릭터라 표정 연기에 한계가 있다", "1회 보단 2회가 좀 나아진 것 같다. 드라마가 이제 시작이니 좀 더 두고 보자"는 두둔의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드라마 관계자는 "초반에는 어색하지만 4회 이후부터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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