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조성민과 최진영은 고인의 재산문제에 관해 협상을 했다. 최진영의 관계자는 한 인터뷰에서 “조성민이 변호사를 선임해 두 아이의 친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故 최진실의 재산은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그의 유족들은 훨씬 적은 금액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현금과 빌라, 땅 등을 포함해도 50억원 정도라는 것이다.
조성민은 지난 2004년 최진실과 이혼할 당시 친권을 포기해 실질적으로는 최진실의 재산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효용도 없다.
최진실의 자녀는 7세와 5세로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는 누군가가 그녀의 재산을 관리해야 하는 실정이다.
전 남편 조성민과 최진실의 유족들이 서로 최진실의 재산을 관리하겠다고 나서 법적 공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성민은 비난의 여론이 들끓자 각 언론사에 자신에 대한 보도가 왜곡됐다며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이 우선이고 유산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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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들은 챙기네요.
최진실씨와 이혼을 해도 그렇게 인정매마르게 하지는 않군요.
그래도 고인이니 미안한 마음은 들었나보네요.
^^, 최진실씨 고인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