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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정상 '내 여자'가 마지막" 주말극 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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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정상 '내 여자'가 마지막" 주말극 폐지 결정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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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주말드라마를 폐지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드라마국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던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의 가을개편에 앞서 존폐여부를 논의하던 중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광고비가 많이 줄어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주말특별기획 극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로써 MBC 주말극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고주원, 박정철 주연의 ‘내 여자’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내 여자’의 후속 작으로 알려진 ‘종합병원2’의 시간대가 수목드라마로 연기되면서 ‘돌아온 일지매’는 2009년으로 미뤄지게 되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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