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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거짓해명'비난 "VIP급 숙소와 하루 숙박비 100만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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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거짓해명'비난 "VIP급 숙소와 하루 숙박비 100만원 요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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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병규가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장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시사주간지 ‘한겨레21’는 “문광부에서 연예인 응원단을 위해 지원한 돈을 받은 것일 뿐이라는 강병규의 말은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병규가 문광부에 요구한 사항은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 검문과 검표 없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VIP용 ‘프리패스 차량’ 배정과 중국어가 가능한 문화부 공무원을 현지 가이드로 배정 및 VIP급 숙소와 하루 숙박비 100만원 등이다.

또 강병규가 해명한 “항공편이 원하는 날짜에 없어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는 말도 거짓임이 드러났다.

그 동안 강병규의 해명이 모두 거짓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연예인응원단이 국고보조금 2억여원을 쓴 것과 강병규를 둘러싼 연예인 응원단에 대한 비난의 불길은 좀처럼 사그라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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