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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호소문 엇갈리는 반응 "진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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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호소문 엇갈리는 반응 "진실은 어디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9 23:52
  •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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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이 ‘최진실의 유산엔 관심 없고,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고인이 남긴 재산을 자신이 투명하게 관리 하겠다’는 호소문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조성민은 ‘부탁의 말씀 - 아이들 장래를 걱정할 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장래와 유산에 대해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저와 고인의 유족 사이에 최진실이 남긴 유산에 대한 권리를 다투는 것으로 비쳐져 생긴 논란에 대해 진심을 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각 언론사에 전했다.

이어 조성민은 “가장 큰 바램은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이다. 장차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끝맺었다.

이러한 조성민의 호소문에 대해 일각에선 “양육권을 포기한 조성민이 유산에 전혀 욕심이 없다고 말한 것이 의심스럽다”, “당신에게 양심이란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죽을 때 까지 죽은 듯 살길 바란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면 “그동안 잘못을 했건, 안 했건, 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본다”, “최진실과 이혼을 했어도 그렇게 인정이 메마르지는 않았다”느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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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이 2008-10-30 00:16:58
조성민씨 이해합니다.
사람맘이란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세월이 지나면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르죠.
특히 돈앞에서는..
조성민 씨 말대로 아이들이 성인이 될떄 까지 재산에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법적인 조치를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거야 말로 최진실씨의 재산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 갈 수 있는
꺠끗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선녀와나뭇꾼 2008-10-30 00:33:51
조성민씨 말이 맞는거같아요
과거에 했던행동만 가지고 한사람을 그렇게 몰아세우는것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봅니다. 조성민씨의 말대로 아이들이 유산을 상속받기까지
외가와 친부가 협의점을 찾아 정직하게 유산이 아이들에게 상속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랄것입니다

나도 한마디 2008-10-30 00:36:06
유족이 우선입니다.
가장 가슴아픈 사람이 유족이며, 앞으로 살아가는데 사랑하는
딸이자 나를 끝까지 책임져줄 가장을 잃었습니다.
자녀도 중요하지만 20여년간 보살핌 받던 유족도 배려해야 해요
자녀를 훌륭히 키울수 있도록 유족에게 재산권을 주여야해요
유족이 좀 쓰면 또 어떻습니까. 고인도 유족이 행복하게 사는걸
원할테니까요

그러게요 2008-10-30 00:40:18
아버지라고 할수잇나요?
아무리 최진실이 죽엇다고 ,,,아버지를 포기한사람이 아버지라고 나설수 있는건지,, 이해불가입니다.
성까지 바꾼최진실이 살아잇다면 어찌생각할지를 먼저 알아야할거같아요,,

놀고있네 2008-10-30 00:41:04
조성민씨 국민을 바보로 아는군요.
조성민이 제3자신탁 운운하는 것은
먼저 자신이 친권자로서 재산관리권을 가진 다음에
그 관리 방식으로서 신탁법상 신탁하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신탁이란 거 계약자인 조성민이 해지하면 그만인데
처음엔 여론이 무서워 신탁했다가 나중에 해지해서 자신이
최진실 재산을 자기 멋대로 써도 무방한데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 순진한 분들 계신다는 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