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다음달부터 울산 2공장에서 만드는 에쿠스 생산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사내 협력업체 6곳과의 계약도 해지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 초 울산 2공장 에쿠스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 곳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6곳의 사내 협력업체(전체 직원 115명)와도 계약을 모두 종료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들 사내 협력업체와는 에쿠스 공정의 생산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생산 중단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기업 소속의 일반직 및 생산직 근로자 350여명도 에쿠스 공정이 없어지면서 2공장내 또다른 사업부나 다른 공장에 재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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