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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문근영 목욕신에 역사왜곡 논란 이어 '선정성'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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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문근영 목욕신에 역사왜곡 논란 이어 '선정성' 논란까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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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이번엔 문근영의 목욕신 예고로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바람의 화원'은 문화재위원장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신윤복의 성별을 바꾸는 설정은 지나친 역사왜곡이라고 주장,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에 제작진은 "드라마를 통해 신윤복이 여자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의 검증보다는 신윤복과 김홍도를 통해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이 부각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 날 '바람의 화원' 방송분 예고편에서 문근영의 목욕신이 나오면서 선정성 논란으로 또 한번 도마 위에 오른 것.

방송이 끝나자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문근영의 목욕신이 드라마의 내용과 무슨 연관이 있냐", "선정성을 부각시켜 흥미 위주로만 가려는 것 같아 애초의 기획 의도가 아쉽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쇄도했다.

이에 따라 역사 왜곡 논란 뿐 아니라 선정성 논란까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바람의 화원'은 지난 29일 방송에서 15.1%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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