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첫째 아들 정민(11)이와 입양한 두 딸 예은과 예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 3000회 특집에 출연한 신애라는 자신의 첫째 아들 정민(11)이를 비롯 입양한 두딸 예은(4)과 예진(1)이 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여줬다.
신애라는 "(세 아이를 키우느라)정신이 하나도 없다"면서도 "두 딸이 너무 예쁘고 예은, 예진은 마치 손녀 같아 무슨 행동을 해도 혼내지를 못하겠다"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지난 2005년 12월 둘째 딸 예은이 처음 입양한데 이어 약 1년여 만에 셋째 딸 예진이를 또 입양했다.
한편,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내가 낳은 아이보다 더 많이 입양해야 좋다고 한다"며 "첫 입양때는 많이 고민했지만 두번째는 수월했다. 아이가 많아질수록 편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아름답고 축복되고 소중한 예은, 예진을 입양으로 보내줘 고맙다고 기도한다. 입양 앞에 아름다운 형용사 붙여준 덕분인지 예은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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