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부른 리메이크 솔로곡 ‘잊혀진계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잊혀진계절’은 가수 이용이 1981년 불러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가사 중 ‘10월의 마지막 밤을’이란 내용 때문에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31일 하루 동안 117회나 전파를 타면서 기네스북에 오르기까지 했다.

영웅재중은 “이수만 회장님이 추천해주셔 불렀다”며 “전부터 이 노래를 소속 가수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이 곡을 솔로로 리메이크 하게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굳이 중장년 연령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이 아니며 한 시대를 풍미한 곡을 부르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용은 “다소 어려운 곡인데 신세대 가수가 도전한 게 멋있고 대견하다”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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