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멤버간의 불화로 해체한 그룹 샾의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이 6년 만에 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극적인 화해를 거뒀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SBS ‘절친노트’를 통해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고 화해의 시간을 가진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샾 해체후 둘 사이의 불화에 대한 온갖 루머가 퍼지며 오랜 기간 동안 불편한 관계였지만 방송을 통해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이번 촬영 도중 제작진과 가졌던 인터뷰에서 샾 해체 당시 본인도 많이 힘들었지만 서지영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매우 힘들었고 부모님을 마주치는 것도 불편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SBS ‘절친노트’는 서먹하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절친한 친구로 만들어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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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쌈질하고 떨어지더니... 서로 살려고 이젠 붙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