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서부 졸로에게르세그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스트립쇼를 연상케 하는 야한 댄스를 선보여 말썽을 빚고 있다.

영국의 한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독일계 여교사가 학생들의 축제를 감독하던 중 15세 남자아이들이 여교사와 ‘진실 혹은 대담’ 게임을 하게 됐고 대답을 하지 못하면 벌칙을 당해야만 했다.

여교사가 대답을 하지 못해 벌칙을 당해야만 했고 남학생들이 ‘스트립쇼를 하라’는 엉큼한 벌칙을 제시했다.

하지만 문제는 여교사가 남학생들 앞이라는 사실을 잊은 듯 속옷만 걸친 채 외설적인 댄스를 선보였고 이를 한 학생이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이에 대해 학교의 교장 산더 로즈만은 “학생들을 관리 감독하라고 시켰더니 오히려 문제를 터트렸다”며 “여교사를 면직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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