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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니즘’ 김명민 "아들이 빠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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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니즘’ 김명민 "아들이 빠질 줄이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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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자신의 아들도 ‘마에니즘’에 중독된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 출연한 김명민은 “아들 재하가 요즘 강마에의 말투를 항상 따라한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언제부턴가 재하가 계속 무엇인가를 중얼거리고 다녀 무슨 말인가 유심히 들어봤더니 ‘니들은 개야! 난 주인이고!’라는 작품 속 강마에의 대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모아놓고 강마에의 독설을 퍼붓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명민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강마에는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그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통쾌함을 맛보는 것 같다”며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마에 신드롬’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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