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주말 예능오락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특집 ‘온에어-매니저가 돼봐라’ 2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이 스타와 매니저로 ‘빅뱅 따라하기’ 놀이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유재석의 의상을 빅뱅스타일로 입히기 위해 협찬사에서 하이탑 운동화, 스카프 등을 준비해 유재석에게 입혔다.
유재석은 처음에는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의상을 입고 빅뱅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금세 빅뱅스타일에 심취했다.
매니저 정형돈도 모자와 형광색 선글라스로 아이돌패션에 심취해 겨드랑이가 보이는 과감한 옷을 입었고 정형돈이 춤을 추면서 계속 겨드랑이를 노출하자 유재석은 정형돈의 겨드랑이에 검정색 테이프를 붙였다.
유재석과 정형돈은 오픈카를 타고 빅뱅의 ‘거짓말’을 립싱크하며 빅뱅이 된 듯 만족한 표정을 지었고,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를 따라 부르며 사랑의 총알을 날렸다.
특히 한 카페에서 빅뱅 ‘거짓말’을 틀어주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처럼 가사상황을 연출한 사이코드라마를 촬영했다.
시청자들은 “오늘 재석-형돈팀의 뮤직비디오가 최고였습니다” “재석씨가 형돈씨 겨드랑이에 테이프 붙일 때 넘어갔습니다” “재석-형돈 때문에 배꼽 빠질 뻔 했습니다” “역시 유재석씨의 오버가 나와야 재밌네요”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8.2%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스타킹'은 10.6% KBS 2TV '스펀지2.0'은 8.9%를 기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빅뱅?역시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