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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체벌 논란, 남교사가 여학생 뺨과 허벅지 마구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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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체벌 논란, 남교사가 여학생 뺨과 허벅지 마구 때려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3 09:51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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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심하게 때리는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과잉체벌 논란이 또 한번 불거졌다.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동영상에는 남성 교사가 여학생들을 복도에 세워놓고 벌을 주던 도중 한 여학생의 뺨과 허벅지를 매와 손으로 마구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학교 교장은 어제(1일) 오전 담임교사가 보충수업을 받지 않은 반 학생 10여 명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면서 내일 징계위를 열어 해당교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도 장학사를 파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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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철 2008-11-03 22:09:25
선생님 징계하면 학생들도 징계하면 되겠네요
잘못한것에 대해 잘못했다 말하지 않으면서
힘들라고 하는 체벌을 힘들다고 안한다 하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학생들.. 때려서 뭐가 남습니까?
차라리 생활기록부에 한줄쓰고
시험문제 난이도 A+로 만들고 능력껏 풀게하고
수업도 들으려면 들어라 말려면 말고
그리고 내신도 좀 깍고...
그러면 좀 아쉬워 지겠지요.. 좀 늦었겠지만.. -_-

조세현 2008-11-03 12:02:55
모든 것들이 다
요즘 교에서 벌어지는 세태를 보노라면 참 어이가 없는 일이 허다하다.
이전 세대처럼 가정교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학교 교사들이 제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한계가 있는 법(부모가 통제 못하는 아이들이 교사들 말을 귀담아 들을 턱이 있겠는가 말이다)........
일부 교사들의 체벌상 무절제한 부분도 지적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 인성교육과 됨됨이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 학교가 무섭다구요? ㅎㅎ 그럼 보내지 말아야제...

한 지선 2008-11-03 10:56:52
감정으로 체벌은 안돼...
딸아이을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참을수 없네여 ~~~
아이들이 잘못해서 체벌을 할 정도가 아니고 평상시에 교사로서 심한 욕설과 감정이 섞인 체벌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여학생들한테 따귀라니 ... 요즘 학생들도 교사들한테 서로 심한 욕설은 한다는데 상대성이 아닐까싶다...
꼭 체벌을 해야만 하는가~~ 말을 해도 안되는 학생들은 체벌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을수 있을텐데 여학생들을 따귀를 때리다니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이다 ....

김영규 2008-11-03 10:47:12
생각좀..
죄송합니다...
감정이 실린 체벌은 좀 곤란하지요..
하지만 선생님만 탓할일이 아니라봅니다..
요즘아이들 너무 일방적인 교통이 심하고 문제가 넘 많아요..
말로 하라구요,,글쎄요
저는 체벌에 찬성하는 편입니다..넘 심하면 곤란 하지만
정도의 체벌은 선샌과 아이 그리고 미래를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만 죽일놈 만들일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또한 반성해야 하며 길거리에서 문제일으키는 아이들의 대부분니 위에 그림속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그들을 방치한다 선생들에게 죄를 줄일이 아니라..

가을이 2008-11-03 10:41:09
나 고등학교때도 지각했다고
광목으로 종아리를 5대 맞았는데.. 그 피멍이 1년 가더군요.. 솔직히 매를 안들수도 없구 들수도 없지만.. 도를 넘어서는 선생님들의 체벌은 사라져야할꺼 같아요.. 말귀 잘 못알아 듣는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말로 잘 타이르는데.. 고등학생정도면 말귀 잘 알아듣는 나이인데.. 저런씩의 체벌은 인격모독인듯 하네요.. 말도안되는 체벌은 규제가 필요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