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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모친 "조성민 한번도 아이보러 안와.결국 돈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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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모친 "조성민 한번도 아이보러 안와.결국 돈 문제 아닌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3 21:13
  •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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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순씨가 조성민의 친권 주장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정씨는 최근 시사주간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돈은 (최)진실이 이름의 통장으로 관리했다. 장례비용도 처리해야 하고, 아이들 양육비도 필요했다. 돈을 찾으려고 은행에 갔더니 환희 아빠 도장 없이는 안 된다고 했다. 10월 17일께 도와달라고 했더니 환희 아빠가 불편 없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성민은 수차례 핑계로 약속을 미루더니 만나자고한 10월 27일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 변호사를 대동하고 와서 친권과 양육권, 재산권 등 모든 권리가 자신에게 있으니 협조하라고 했다. 자기를 아버지로 인정해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조성민은 자꾸 변호사를 사서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한다. 우리는 변호사를 살 돈도, 정신도 없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조성민은)임신한 사람을 밀치고 발로 찼던 사람이다. 배에 있는 아이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다닌 사람이다. 조성민은 이혼 후 아이들 생일을 챙기거나 양육비를 준 적이 없다. 이혼할 때 환희 엄마(최진실)는 아빠가 언제든지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도 조성민이 한번도 오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지금 양육권을 말하고 있다. 결국은 돈 문제 아니냐"고 설명했다. 

정씨의 이번 인터뷰는 시사인측이 최진실의 자살로 본 남아있는 자의 슬픔과 이 사고로 촉발된 싱글맘의 삶 등을 다루는 도중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씨는 딸 최진실의 죽음 이후 유족과 옛 사위인 조성민 사이에서 친권과 유산 관리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거의 매일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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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은 2008-11-10 17:44:24
세상엔양심과진실이먼저입니다
두아이둔엄마입니다한번도댓글을올린적이없는사람인데조성민씨기사보고화가많이나네요정말아이들한테정이있고책임감이있다면왜그동안그렇게무심했는지묻고싶습니살다보면이혼할수있고재혼할수있지요하지만조성민씨는최진실씨와이혼하기전부터내연녀로지내던사람과지금살고있잖아요가장부끄러운양심을속인사람이지요그런사람이이제와서아버지라고요하늘이무섭지않나요깊이반성하고정신차리세요그리고환희준희할머니힘내시고건강하셔야합니다우리국민모두가무엇이옳고그른지알고있습니다법앞에사람있고양심이먼저고진실이먼저입니다

2번쨰리플 2008-11-05 20:30:41
28년동안 리플 오늘로서 딱2번달아봅니다
조성민 십새끼 하늘에서 최진실씨가 보고잇다

나영맘 2008-11-05 09:25:51
속터집니다..
학창시절 진실언니 사진보고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진실언니가 사망한뒤 계속 눈물만 흘렸는데..
지금 조성민이 권리 주장하고 언론사에 호소문내고 아 정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속터지고 답답한 심경입니다....

스스로 2008-11-04 00:03:43
그러면 안되죠
어찌 이런 일이 있소? 지난달도 눈물이 앞을 가려서 잠을 못잤는데...... 이젠 열받게 하는 조씨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만 있겠소? 양심이 있으면 손빨리 띠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요, 여자의 맘 죽어서라도 편하게 해주시길......

김진숙 2008-11-04 00:02:50
한줌의 양심이라도 살아있다면
정말 나와 관계없는 사람을 이렇게 증오해보긴 첨입니다.
당신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결정이었다면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법의 잣대를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한줌의 양심마저 저버린 당신에게 이젠 더이상 화도 나지 않습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