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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여동생, "올해 아니면 내년에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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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여동생, "올해 아니면 내년에 결혼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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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여동생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3일 방영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비는 “아버지가 항상 여동생에게 꼭 하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보면 안 되고 야망을 봐야 한다'는 것”이라며 “전자는 지금 한 순간일지모르지만 후자는 같이 서로 성장하는 기쁨이 있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생의 남자친구가 그런 것 같다. 얘기 듣기론 괜찮더라"며 "아마 이번년도 아니면 내년에 (결혼을) 할 것 같다. 상견례하면 깊게 한번 술을 먹으면서 매제와 대화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비는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아버지가 딸 보낼 때의 심정을 알 것 같다"며 결혼을 앞둔 여동생을 둔 오빠로서의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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