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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자체영화 제작, 진구-박보영 색다른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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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자체영화 제작, 진구-박보영 색다른 연기 변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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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에서 주인공 이병헌의 아역을 시작으로 영화 '비열한 거리', '트럭' 등에서 묵직한 연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진구와 드라마 <왕과 나>에서 '어린 소화' 역으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던 배우 박보영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우선 나이답지 않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사해 왔던 진구는 기존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극 중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수민' 역을 맡아 소심하면서도 해맑은 캐릭터에 도전한다. 특히 진구는 한 천재 소녀 '현진'을 만나 외로움을 떨쳐 버리고 그녀와의 달콤한 사랑에 취하는 모습을 통해 그만의 로맨틱한 면모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

또, 깜찍하면서도 얌전한 귀여움으로 차세대 국민 여동생의 길을 걷고 있는 박보영은 극 중 IQ 180인 천재소녀 '현진' 역을 맡아 초능력자인 '수민'(진구 분)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공갈 협박을 일삼으며 놀려먹는 뻔뻔한 캐릭터로 분해 기존에 보여주었던 그 어떤 모습보다 더 상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구는 "극 중 '수민'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도 조종할 수도 있는 초능력자이지만,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이중적인 면들을 보면서 대인 관계를 기피하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며, "한편으로는 초능력자로서 자신감이 넘치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람이 무서워서 자신감이 없는 '수민'의 모습은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수민과 같이 사람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싶으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라며 웃으며 말했다.

참고로 11월 27일(목) 극장 개봉하는 채널CGV HD 오리지널 영화 [초감각 커플]은 초능력 커플의 상상초월 러브 어드벤처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2008년 3분기 문화관광부 주최, 디지털 콘텐츠 대상(DC) 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그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받고 사람들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수민'(진구 역)의 앞에 아이큐 180의 귀여운 천재 소녀 '현진'(박보영 분)이 나타나면서, '수민'의 조용하던 인생이 갑자기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아무리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고 찰싹 달라붙어 장난을 쳐대고, 급기야 '수민'의 초능력을 알아보고는 황당한 테스트까지 하는 '현진'이 처음엔 귀찮았던 '수민'은 어느새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던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위해 놀이공원을 찾게 되는데,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유괴사건의 범인을 발견하게 되면서 데이트는 유괴범 잡기로 변해 버린다.

출처 : C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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