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린이 스위스인 남편과의 신혼생활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탤런트 서혜린(37)은 1년 전 결혼한 스위스인 남편 티에리 마티와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혜린과 지난 2007년 8월6일 남편 티에리 마티와 하와이에서 해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스위스인 남편은 현재 다국적기업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서혜린은 동양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침실을 깜짝 공개했다.
서혜린은 “항상 노란 조명을 켜고 밤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두 손을 꼭 잡고 잔다”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2세 계획이 없다는 서혜린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는데 그 때만큼은 영어가 술술 잘 나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혜린은 1995년 데뷔해 영화 '약속', '주먹이 운다', '내 마음의 풍금'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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