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그룹 DJ DOC가 연말 콘서트에 국회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DJ DOC 관계자는 6일 "1만2000명 대중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리 콘서트 현장에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 가감 없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DJ DOC의 멤버 이하늘은 "그간 우리 DJ DOC에게 가요계의 악동이란 말과 함께 정치계에 쓴소리를 내뱉는 그룹이란 얘길 많이들 하시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진짜 몸에 좋은 쓴 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정재계 인사 무료 입장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J DOC의 연말 공연 '막판 뒤집기'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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