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6일 오후 2시부터 옥션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 이효리의 콘서트 티켓은 예매 30분 만에 1차분 2500석이 매진됐다. 2차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판매된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구매 대기자만 3만명에 달해 공연 전석 수량인 7500석이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연 기획사 측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 음향 시스템을 전량 도입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월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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