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러브인 아시아' MC에서 하차한다.
KBS는 6일 “박미선이 오는 17일 KBS 가을개편을 맞아 방송중인 ‘러브인 아시아’를 떠난다”며 “박미선을 이어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후임 MC로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임자인 오정연 아나운서도 특유의 진행솜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러브인 아시아’는 국제 결혼이민자의 가족사랑 프로젝트라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은 탤런트 양미경의 뒤를 이어 지난 2007년 1월부터 진행을 맡았다.
한편 KBS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외부 진행자를 하차시키고 자체 인력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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