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김정은은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기 위해 레지던트로 근무하는 캐릭터 정하윤 역을 맡았다.
법률용어는 물론 생소한 의학용어까지 외워야하는 김정은은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촬영하고 있다. 머리에 쥐가 날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의학드라마인 만큼 흉내만 내는 연기일 지라도 실제처럼 믿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용어들은 자막처리가 되겠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쉽게 알려줘야 한다는 부분과 의사로서의 표현이라는 부분에서 고민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종합병원2’는 1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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