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종국예능감 '알고보니 정말 웃긴 한 남자!'
상태바
김종국예능감 '알고보니 정말 웃긴 한 남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제대해 방송에 복귀한 김종국의 ‘예능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김종국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여 활발한 토크로 출연진들에게 줄곧 웃음을 줬다.

이에 군 생활로 굳었던 예능감각이 완전히 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이상형의 여성을 묻자 "화장을 안해도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또 지인으로부터 중국 강아지 차우차우를 선물받은 사연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배꼽잡게 했다.


차우차우를 키우다 보니 자꾸 벽을 짚고 일어서려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 병원에 데리고 가자 병원에서 “이것은 개가 아니라 곰입니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날 함께 출연한 비도 "나도 골든레트리버를 키운다"며 암컷과 수컷이 사람처럼 키스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비와 김종국은 학창시절 둘 다 안양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비는 "김종국이 안양에서 싸움을 잘하기로 유명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며 "안양에서 김종국은 신화적인 존재였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비는 이어 "심지어 `김종국 동생이다`라고 하면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당황한 표정으로 "내가 아니라 친구들이 싸움을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가 “진심으로 신봉선의 팬이다. 보면 가슴에 설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도 비의 레이니즘 춤을 완벽 재현해 MC 유재석으로부터 ‘그만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사진 =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